덕계고 이재성, 회장배 육상 100m·200m 대회新

이재성(양주 덕계고)이 회장배 제16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 2개 종목에서 대회신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이재성은 22일 경북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회장배 남고부 100m 결승에서 10초41을 기록해 이준혁(10초52·경기모바일과학고)과 최선재(10초70·경남체고)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이재성은 남고부 200m에서도 21초13을 작성해 21초71을 기록한 최진환(파주 문산고)을 따돌리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재성의 100m와 200m 기록은 대회신기록이다.



남고부 400m에서는 이도하(파주 문산수억고)가 48초68로, 1천500m에서는 박종학(경기체고)이 3분56초08로, 100m 허들에서는 손우승이 15초15로, 10km 경보에서는 송민기(이상 인천체고)가 51분09초로 각각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높이뛰기에서는 서종휘(인천체고)가 대회신기록인 2.12m를 작성해 대회신기록과 타이를 이뤘고 이한이(경기체고)는 장대높이뛰기에서 4.40으로, 이승준(수원유신고)은 멀리뛰기에서 7.43m를 각각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에서는 성하원(용인고)이 200m에서 25초26을, 400m에서는 김지혜(경기체고)가 58초68을, 포환던지기에서는 남경민(인천체고)이 12.60m를 작성해 1위에 등극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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