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9만3천대, 전년比 9.5% ↑
전국 8개소 중 증가 울산과 '유사'
서울-제주·동남아구간 773대 '최다'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관제탑이 처리한 하루 평균 교통량이 1천 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3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항공 교통량 통계를 보면, 인천공항 관제탑의 상반기 처리 교통량은 19만 3천 대(하루 평균 1천68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교통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6천대(하루 평균 975대)에 비해 9.5% 증가한 수준이다. 국토부가 담당하는 전국 8개 공항 관제탑 가운데 교통량이 증가한 것은 인천과 울산뿐이었다.
올 상반기 중 인천공항 관제탑에서 처리한 교통량이 가장 많았던 날은 1월 14일로 1천161대를 기록했다.
인천공항 관제탑이 가장 붐비는 시간은 오후 7시대(7시~7시 59분)로 이때 하루 평균 64대의 항공기가 운항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하늘길 중 가장 바쁜 구간은 '서울-제주·동남아' 구간(B576·Y711·Y722)으로, 하루 평균 773대가 이용했다. 올 상반기 한국 전체 항공 교통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 상승한 39만4천대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전국 8개소 중 증가 울산과 '유사'
서울-제주·동남아구간 773대 '최다'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관제탑이 처리한 하루 평균 교통량이 1천 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3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항공 교통량 통계를 보면, 인천공항 관제탑의 상반기 처리 교통량은 19만 3천 대(하루 평균 1천68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교통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6천대(하루 평균 975대)에 비해 9.5% 증가한 수준이다. 국토부가 담당하는 전국 8개 공항 관제탑 가운데 교통량이 증가한 것은 인천과 울산뿐이었다.
올 상반기 중 인천공항 관제탑에서 처리한 교통량이 가장 많았던 날은 1월 14일로 1천161대를 기록했다.
인천공항 관제탑이 가장 붐비는 시간은 오후 7시대(7시~7시 59분)로 이때 하루 평균 64대의 항공기가 운항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하늘길 중 가장 바쁜 구간은 '서울-제주·동남아' 구간(B576·Y711·Y722)으로, 하루 평균 773대가 이용했다. 올 상반기 한국 전체 항공 교통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 상승한 39만4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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