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볼넷·사구로 '연속 경기 출루' 행진 가동. 사진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타자 추신수. /AP=연합뉴스 |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시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시작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1타수 1볼넷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7(363타수 104안타)로 소폭 내려갔다.
추신수는 지난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이달 21일 클리블랜드전까지 5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현역 메이저리거 최장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을 썼다. 그러나 22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침묵하며 기록 연장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난 내일 다시 출루를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고, 이날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출루,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투수 브렛 앤더슨과 풀카운트로 겨루다가 등에 공을 맞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땅볼-엘비스 안드루스의 뜬공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아드리안 벨트레가 삼진으로 물러나 이닝이 끝나면서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3회말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2-7로 벌어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내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득점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이후 추신수는 대타 윌리 칼훈과 교체됐다.
텍사스는 3-15로 밀려 패색이 짙어진 9회초, 외야수 라이언 루아를 마운드에 올렸다.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던 루아는 경기 중 우익수로 이동했고, 투수로 등판까지 했다. 루아는 마운드에서 1이닝을 삼자범퇴로 완벽히 막아냈지만, 텍사스는 결국 3-15로 졌다.
/디지털뉴스부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1타수 1볼넷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7(363타수 104안타)로 소폭 내려갔다.
추신수는 지난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이달 21일 클리블랜드전까지 5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현역 메이저리거 최장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을 썼다. 그러나 22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침묵하며 기록 연장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난 내일 다시 출루를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고, 이날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출루,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투수 브렛 앤더슨과 풀카운트로 겨루다가 등에 공을 맞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땅볼-엘비스 안드루스의 뜬공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아드리안 벨트레가 삼진으로 물러나 이닝이 끝나면서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3회말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2-7로 벌어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내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득점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이후 추신수는 대타 윌리 칼훈과 교체됐다.
텍사스는 3-15로 밀려 패색이 짙어진 9회초, 외야수 라이언 루아를 마운드에 올렸다.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던 루아는 경기 중 우익수로 이동했고, 투수로 등판까지 했다. 루아는 마운드에서 1이닝을 삼자범퇴로 완벽히 막아냈지만, 텍사스는 결국 3-1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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