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정근우, 1루수 성공 데뷔 "후배들 감사해"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7-28 11: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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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첫 1루수 선발로 나선 한화 정근우가 7회말 최주환의 타구를 라인드라이브 아웃시키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한화이글스 정근우가 1루수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후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화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베어스에 16-7 대승을 거뒀다.

정근우은 이날 한화의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정근우의 1루수 출전은 데뷔 후 처음이다.

한화는 물론 국가대표팀에서도 붙박이 2루수였던 정근우는 강경학 등 후배들이 성장하면서 자리를 물려줘야 하는 상황이 됐다.

정근우는 3회말 2사 1루 김재환 타석에서 2루수 강경학의 송구를 불안정하게 받다가 놓쳐 내야안타를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정근우는 1루에 완벽 적응했다. 경기 후반에는 호수비로 관중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정근우는 "야구를 하면서 처음 1루수를 했다. 1루에서는 타구가 빨라서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수비에 임했다. 거리감이 크게 다른 부분은 없었다. 큰 실수가 없어서 다행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근우는 "후배들이 잘 성장해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감사하다. 팀 사정상 어느 포지션이든지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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