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합창단, 제161회 정기연주회]'온가족 쿨' 음악 샤워, 열대야 물렀거라

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8-07-30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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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 청소년음악회
지난해 열린 인천시립합창단의 '청소년 음악회' 공연 모습.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내달 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초등생 타깃 가요·동요 메들리 첫무대
중고생 위한 뮤지컬 넘버·비트박스도
청소년 선착순 500명 아이스크림 선물

인천시립합창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비롯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음악회로 제161회 정기연주회를 꾸민다.

오는 8월 9일 오후 7시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이번 공연의 주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쿨한 음악회'이다.

인천시립합창단 부지휘자인 김종인이 이끌 이번 연주회는 한여름 더위로 지친 청중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3부로 나뉜 공연의 첫 번째 무대는 초등학생들을 겨냥했다.

'아름다운 세상', '네모의 꿈' 등의 곡을 모은 가요메들리와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세요', '이 세상에 좋은 건 모두 주고 싶어' 등의 곡을 모은 '새로운 동요메들리' 교과서에 수록돼 초등학생들에게 익숙한 케냐 노래인 '잠보 브와나(안녕, 선생님)' 등으로 구성된다.

두 번째 무대는 중·고교생들을 위한 시간으로 뮤지컬 라이온 킹의 대표곡인 'Circle of Life'를 세 명의 테너와 함께 연주하며, 잘 알려진 가요인 '팥빙수'도 재미있는 편곡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현대음악의 기법 중 하나인 의미 없는 음절로 노래하는 방법과 비트박스 등을 사용한 '니온 니온'을 흥겹게 노래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합창으로 꾸며진다.

상처받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로하는 곡인 '아주 특별한 선물'과 영화 수퍼배드2의 대표곡인 '해피'에 이어 흑인 음악 풍으로 신나게 편곡한 '영혼의 축제'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선 500명의 청소년 관객(선착순)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종인 부지휘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함께 온 부모님들도 모두 만족하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 신나는 합창 음악과 차가운 아이스크림으로 더욱 즐거운 방학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 문의 : (032)438-7773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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