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 날개' 청년(18~34세) 면접용 정장 지원서비스 확대

윤설아 기자

발행일 2018-07-31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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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추가예산 5200만원 확보키로
서울 포함 대여점 5곳서 더 늘려
1인당 年3회 무료… 2천명 목표

인천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 복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취업 준비 청년(18~34세 이하)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인천 청년 면접지원 서비스'를 확대키로 하고 5천2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인천 2곳, 서울 3곳의 면접 복장 대여점과 협약을 체결해 인천 청년 구직자에게 1인당 연 3회까지 무료로 면접용 정장을 빌려주고 있다.

지난 3월 시작한 서비스는 이달 말 이용 청년 900명을 넘기며 올해 목표인 1천200명의 75.1%를 달성했다. 청년들의 호응이 크자 시는 목표 인원을 2천 명으로 늘려잡았다.

인천 지역 2곳에서 모두 617명이 이용했으며, 서울 지역 3곳에서는 284명이 이용했다. 시는 구직자의 편의를 위해 대여점 협약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 청년 면접지원 서비스 사업은 최근 청년 실업률 증가와 취업 준비기간 장기화에 따른 청년 면접 비용 부담 증가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 취업 디딤돌, 청년이 필요로 하는 부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취업의 내실화를 도모한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취업 준비에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이라며 "청년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2천 명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면접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청년은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있는 대여점(클래시테일러샵, 세이너스타, 마이스윗인터뷰, 체인지레이디, 야베스컬렉션)을 방문해 인천시 거주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 서류(주민등록 등·초본, 주민등록증)를 지참해 대여신청서를 작성한 후 면접에 필요한 정장을 빌릴 수 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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