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31일 '제3회 책나라군포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전선미(시 부문)·홍미자(수필 부문) 씨를 각각 선정했다.
역량 있는 신예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년째 열린 올해 신인문학상에는 총 1천14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782편이 접수된 시 부문에서는 공공근로 참여자들의 일상적인 풍경을 통해 소박한 감동을 전하는 전선미 씨의 '편지꽃'이, 수필 부문에서는 도자기의 표면에 생기는 빙렬을 소재로 불행과 고초를 견뎌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풀어낸 홍미자 씨의 '빙렬'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다만, 171편이 접수된 단편소설 부문에서는 신예 작가 발굴이라는 문학상의 취지에 부합하는 작품이 없어 아쉽게도 수상작을 내지 못했다.
이번 심사 과정에는 정호승 시인, 김영래 소설가, 장석주 작가 등 국내 저명한 문학가들이 참여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역량 있는 신예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년째 열린 올해 신인문학상에는 총 1천14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782편이 접수된 시 부문에서는 공공근로 참여자들의 일상적인 풍경을 통해 소박한 감동을 전하는 전선미 씨의 '편지꽃'이, 수필 부문에서는 도자기의 표면에 생기는 빙렬을 소재로 불행과 고초를 견뎌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풀어낸 홍미자 씨의 '빙렬'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다만, 171편이 접수된 단편소설 부문에서는 신예 작가 발굴이라는 문학상의 취지에 부합하는 작품이 없어 아쉽게도 수상작을 내지 못했다.
이번 심사 과정에는 정호승 시인, 김영래 소설가, 장석주 작가 등 국내 저명한 문학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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