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콜로라도 이적 후 첫 연투… 0.2이닝 무실점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8-01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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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이적 후 첫 연투 /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이 이적 후 첫 연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승환은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팀이 6-1로 앞선 8회말 1사 만루에서 등판했다.

7회 말까지 단 2안타만을 허용하며 호투하던 선발 존 그레이가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리자 콜로라도 벤치는 오승환을 호출했다.

전날 공 17개로 1⅓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오승환은 지난달 27일 콜로라도 이적 후 첫 연투에 나섰다.

오승환은 첫 타자 맷 카펜터를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처리하고 실점과 아웃카운트 1개를 교환했다.

다음 타자 야디에르 몰리나에게 던진 초구는 포수 머리 위로 빠져나가는 폭투가 됐다. 공을 잡은 포수 톰 머피는 빠르게 3루로 뿌렸다.

하지만 악송구가 되면서 2루 주자 덱스터 파울러가 홈에 들어왔다.

오승환은 몰리나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⅔이닝을 무피안타 무자책으로 마친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2.55에서 2.52로 낮췄다.

콜로라도는 9회말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를 내세워 6-3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은 시즌 15번째 홀드를 수확했다.

콜로라도는 세인트루이스에 당한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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