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경기도립무용단 '천년의 유산' 공연

무고가인전부터 부채춤, 아박춤, 가시꽃, 농악 등 우리 춤의 역사 망라

우리 춤 우수성 알리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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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무용단 부채춤./성남문화재단 제공

오랜 세월 발전과 보전, 창조적 계승으로 이어져 온 우리 춤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준비됐다.

성남문화재단이 경기도립무용단의 '천년의 유산'을 무대에 올린다.

경기도립무용단은 2009년 6월 '천년의 유산' 첫 무대로 30여 가지의 작품들을 시즌별 흐름에 맞게 구성,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무대는 '천년의 유산' 시리즈 탄생 10주년과 더불어 김정학 예술감독이 이끄는 대극장 규모의 첫 레퍼토리 공연이라 의미가 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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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유산' 포스터./성남문화재단 제공

이번 공연에서는 50여 명의 경기도립무용단원들이 참여해 무고가인전부터 부채춤, 아박춤, 가시꽃, 장고춤, 농악 등 다양한 전통춤을 화려한 기량으로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도립무용단과 함께 하는 '천년의 유산'을 통해 많은 관객들에게 우리 춤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린다"며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난다. 전석 1만원.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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