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에 김은경… 인천시 정무라인 구축 마무리

브랜드담당관 장훈·소통담당관 이종우·평가담당관 김동현
중앙협력본부장 백수현… 협치소통협력관 등 추가임용키로

김민재 기자

발행일 2018-08-02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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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시장
박시장 간부회의-박남춘 인천시장이 1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1일 김은경(44·여) 전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를 대변인으로 임용하는 등 민선 7기 정무라인 구축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김은경 대변인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남구청장에 도전했다가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박남춘 시장 후보 캠프 대변인을 맡았다. 캠프의 '입'으로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시민 소통과 정책 공약 홍보를 원활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평여고를 졸업하고, 인하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 인천 남구평생학습관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박남춘 시장의 시정 메시지 개발과 관리, 홍보 콘텐츠 발굴, 미디어 소통 종합 계획을 수립하는 브랜드담당관은 장훈(48) 전 충남도청 미디어센터장이 임용됐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핵심 참모로서 도지사의 연설문을 책임졌고, 참여정부 청와대에서는 연설비서관을 맡기도 했다.

박남춘 시장의 시정 철학인 '협치·소통' 기능을 수행할 소통담당관으로는 이종우(41) 전 손금주 국회의원 보좌관이 임용됐다.

그는 주영순, 정옥임, 박순자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맡으면서 지역 사회, 정치권과 폭넓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민선 7기 공약 사업 추진 실적을 관리하고 박 시장 지시사항의 원활한 이행을 책임질 김동현(38) 평가담당관은 박남춘 시장의 국회의원 시절부터 보좌관으로 호흡을 맞춰왔다.

서울과 세종시 등 중앙 부처 협력 업무를 맡은 중앙협력본부장으로는 백수현(44) 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사무처장이 임용됐다.

박남춘 시장 당선자 인수위 대변인을 지냈던 그는 정부 부처와 정치권, 인천시 사이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낼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단행할 조직개편에 맞춰 원도심재생조정관과 협치소통협력관을 2급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추가 임용할 예정이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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