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정열'… 발레 '돈키호테'

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8-08-02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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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해설돈키호테-1막 ⓒKorean National Ballet (4)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돈키호테' 1막 중 한 장면. /부평구문화재단 제공

국립발레단 10일 부평아트센터 무대
이해 쉽도록 스토리·마임 해설 더해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돈키호테'를 공연한다.

'해설이 있는 발레-돈키호테'는 강수진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발레단이 발레 대중화를 목적으로 선보였던 프로그램 중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돈키호테'는 바르셀로나의 명랑한 소녀 키트리와 낙천적인 이발사 바질의 사랑이야기이다. 키트리의 아버지 로렌조가 키트리를 멍청한 귀족 가마쉬에게 시집을 보내려고 하자 그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이야기가 발레로 표현됐다.

오스트리아 발레 음악가 루드비히 밍쿠스가 작곡한 선율과 함께 스페인 광장을 배경으로, 화려한 의상과 카리스마 있는 투우사의 춤 등 스페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관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발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출연자인 가마쉬가 직접 스토리와 마임을 설명한다.

국립발레단은 1962년에 창단된 국내 최초의 직업발레단으로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과 세계 유명 작품을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다.

전 국민의 문화 향유 및 지방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문화소외지역 관객들을 위한 발레 공연을 올리고 있으며, 강수진 예술감독의 해외 네트워킹을 발판으로 해외 유명 발레단 및 극장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갖게 됨으로써 대한민국 발레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키트리역으로 민소정, 바질역으로 김명규가 출연한다. 관람료는 2만~3만원. 문의 : (032)500-2000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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