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스마트폰만 보는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
아이와 스마트폰 사용을 두고 매일같이 전쟁을 치르고 있는 부모들을 위한 해결책을 담은 '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를 구하라'가 출간됐다.
각종 미디어를 통해 스마트폰 중독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알고 있지만, 부모들은 오늘도 아이들의 손에 스마트폰을 쥐어 준다. 스마트폰을 안 사주면 사줄 때까지 아이에게 시달리고, 사주고 난 후엔 스마트폰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아이를 보면서 후회한다. 이제 부모들에게 스마트폰은 피해갈 수 없는 숙명적 과제다.
20여 년 간 미디어 중독 예방교육전문가로 활동해 온 저자는 책을 통해 아이들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스마트폰의 위험성과 뇌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또한 부모가 스마트폰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용에 대한 통제와 규율을 만들어 아이들이 미디어 기기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조언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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