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복순 신임 김포경찰서장. /김포경찰서 제공 |
강복순(57·여) 제65대 김포경찰서장이 오는 6일 취임한다.
제주 출신으로 숙명여대 불문학과를 졸업한 강 신임 서장은 지난 1984년 외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 관악서 생활안전과장, 마포서 보안과장, 서초서·강남서 교통과장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
또 대전지방청 경비교통과장과 충남지방청 공주경찰서장·청문감사담당관, 경찰청 외사국 등 요직을 거쳐 김포시 치안을 책임지게 됐다.
공주경찰서장 재임 당시 '112신고 고객만족도' 전국 2위에 오르는 등 탁월한 통솔력을 인정받았으며, 매사 합리적이고 온화하게 부하들과 소통한다는 평이 따른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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