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60% 또 '최저치 경신'… 정의당 15% 한국당 제치고 2위[갤럽]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8-03 11: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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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60%를 기록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큰 폭으로 하락, 지난해 대통령선거 이후 가장 낮았다.

3일 한국갤럽은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주보다 2%포인트(p) 하락한 60%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한국갤럽 조사 기준으로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다. 기존 최저치는 지난주 62%로, 일주일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1%p 상승한 29%,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11%로 나타났다.

부정적 평가 응답자들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8%)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대북 관계·친북 성향'(11%), '최저임금 인상'(6%) 등의 순이었다.

여당인 민주당 지지율 역시 지난주에 비해 7%p 급락해 4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대선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한국갤럽은 "지방선거 이후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와 경제·민생 문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내부 당권 경쟁 또한 변수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정의당 지지율은 15%를 기록, 2012년 10월 창당 이후 지지율 최고치를 또 갈아치우며 자유한국당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정의당보다 4%p 낮은 11%, 바른미래당은 5%, 민주평화당은 1%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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