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경기가 끝난 후 악수하고 있는 노박 조코비치(왼쪽)와 정현의 모습. /AP=연합뉴스 |
"정현, 조코비치와 첫판부터 만났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3위·한국체대)이 7개월 만에 노박 조코비치(10위·세르비아)와 격돌한다.
정현은 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531만5천25 달러) 단식 1회전에서 조코비치를 만난다.
정현이 조코비치와 맞붙는 것은 올해 1월 호주오픈 16강전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당시 정현은 조코비치를 3-0(7-6<7-4> 7-5 7-6<7-3>)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메이저 대회 4강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두 선수는 호주오픈 이후 나란히 부상에 시달리며 재활을 했다.
조코비치는 팔꿈치 수술을 받은 후 지난달 윔블던에서 우승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정현은 5월 초 마드리드오픈 이후 발목 부상 때문에 약 2개월 정도 코트에 나서지 못했고 최근 투어에 복귀했다.
정현과 조코비치의 상대 전적은 1승 1패다. 정현은 2016년 1월 역시 호주오픈 1회전에서 조코비치를 만났고 그때는 0-3(3-6 2-6 4-6)으로 패했다.
조코비치는 로저스컵이 윔블던 우승 이후 첫 대회다.
정현은 지난달 애틀랜타오픈을 부상 복귀전으로 치렀으며 애틀랜타오픈 8강, 시티 오픈 16강 등의 성적을 냈다.
올해 로저스컵 톱 시드는 나달, 2번 시드는 알렉산더 즈베레프(3위·독일)에게 각각 돌아갔다.
세계 톱 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하기 때문에 정현은 16번까지 주는 시드를 배정받지 못하면서 1회전에서 조코비치라는 강적을 만나게 됐다.
당시 정현은 조코비치를 3-0(7-6<7-4> 7-5 7-6<7-3>)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메이저 대회 4강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두 선수는 호주오픈 이후 나란히 부상에 시달리며 재활을 했다.
조코비치는 팔꿈치 수술을 받은 후 지난달 윔블던에서 우승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정현은 5월 초 마드리드오픈 이후 발목 부상 때문에 약 2개월 정도 코트에 나서지 못했고 최근 투어에 복귀했다.
정현과 조코비치의 상대 전적은 1승 1패다. 정현은 2016년 1월 역시 호주오픈 1회전에서 조코비치를 만났고 그때는 0-3(3-6 2-6 4-6)으로 패했다.
조코비치는 로저스컵이 윔블던 우승 이후 첫 대회다.
정현은 지난달 애틀랜타오픈을 부상 복귀전으로 치렀으며 애틀랜타오픈 8강, 시티 오픈 16강 등의 성적을 냈다.
올해 로저스컵 톱 시드는 나달, 2번 시드는 알렉산더 즈베레프(3위·독일)에게 각각 돌아갔다.
세계 톱 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하기 때문에 정현은 16번까지 주는 시드를 배정받지 못하면서 1회전에서 조코비치라는 강적을 만나게 됐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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