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한중 외교장관, 북미 대화·비핵화 추진 지지"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8-04 13:02:40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8080401000239200009811.jpg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싱가포르=연합뉴스

중국 외교부는 한중 외교장관이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회동해 북미 대화와 한반도 비핵화 추진을 지지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4일 중국 외교부는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전날 싱가포르에서 동아시아협력 외교장관회의 기간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이런 내용의 양자 회동을 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양측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며 "최근 한반도 정세가 완화 국면을 보이는 것에 대해 각국이 공동 노력한 결과로 소중히 간직하고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양측은 북미가 접촉과 대화를 지속해 상호 신뢰를 제고하고 북미 정상이 싱가포르 회의에서 달성한 공동 인식을 진심으로 실행하며 한반도 비핵화 추진과 한반도 평화와 안정 실현을 위해 긍정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지지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동에서 왕이 국무위원은 "중한 관계가 현재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중국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중국 우호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정상 간 공감대를 잘 이행해 민감한 문제를 해결하고 중한 관계의 건강한 발전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경화 장관은 문 대통령의 방중 후 양국 관계가 정상 궤도에 들어섰으며 한국은 중국과 교류를 강화해 양국 관계 개선 및 발전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중국 외교부는 설명했다.

/디지털뉴스부

디지털뉴스부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