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가 4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2사 후 역전 쓰리런 끝내기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은 끝내기 홈런을 터트린 후 포효하고 있는 테임즈. /AP=연합뉴스 |
에릭 테임즈(32·밀워키 브루어스)가 9회말 2사 후, 짜릿한 역전 쓰리런 끝내기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테임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3으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1, 2루에서 상대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의 시속 151㎞ 초구 직구를 그대로 당겨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밀워키는 테임즈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5-3 역전승을 거뒀다.
앞선 3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난 테임즈는 마지막 타석에서 불을 뿜었다.
밀워키는 9회말 1사 후 헤수스 아길라와 트래비스 쇼가 연속 볼넷을 얻어 1, 2루 기회를 잡았다. 요나탄 스호프가 투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패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테임즈가 시즌 15호 홈런을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하며 팀의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앞선 3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난 테임즈는 마지막 타석에서 불을 뿜었다.
밀워키는 9회말 1사 후 헤수스 아길라와 트래비스 쇼가 연속 볼넷을 얻어 1, 2루 기회를 잡았다. 요나탄 스호프가 투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패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테임즈가 시즌 15호 홈런을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하며 팀의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한편 전날 경기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16번째 홀드를 기록했던 오승환은 이날 휴식을 취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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