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스파게티 토마토' 출시]이탈리아 정통 '스파게티맛'… 소비자들 5분만에 '입 호강'

경인일보

발행일 2018-08-07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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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_스파게티_토마토_(1)
/농심 제공

업계최초 '듀럼밀' 활용 식감 살려
분말스프, 원재료 맛과 향 담아내

농심이 이탈리아 정통 스파게티의 맛을 그대로 담은 컵 형태의 '스파게티 토마토'를 출시했다.

농심 스파게티 토마토는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건면 제품이다. 농심은 업계 최초로 실제 스파게티의 주재료인 '듀럼밀(Durum Wheat)'을 활용해 스파게티 고유의 식감을 그대로 살렸으며, 여기에 토마토소스를 더해 정통 스파게티의 맛을 완성시켰다.

최근 각종 간편 식품이 주목받는 가운데 농심은 지난 50여 년 간 라면시장을 이끌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간편하고 가성비가 뛰어난 면류 제품을 출시, 면 간편식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농심 스파게티 토마토의 핵심은 면이며 그 중심에는 농심만의 건면 제조 노하우가 있다. 스파게티 맛이 특유의 꼬들꼬들한 면 식감에서 시작된다고 판단한 농심은 듀럼밀을 재료로 택했다.

듀럼밀은 밀가루 중에 가장 단단하고 입자가 굵어 면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며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재료로 활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농심은 면 가운데 얇은 구멍을 뚫는 '중공면' 제조 기술을 통해 스파게티 면을 만들어냈다. 이는 지난 2010년 농심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보유 중인 특허 기술이다.

소스는 가장 대중적인 토마토소스를 선택했다. 농심은 원재료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는 제조기술을 활용해 토마토 분말스프를 만들고, 올리브풍미유를 넣어 프라이팬에서 갓 조리한 스파게티의 맛과 향까지 그대로 옮겨왔다.

농심은 스파게티 토마토와 같이 차별화된 제품이 건면 시장의 확대와 함께 전체 라면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다양한 면 요리를 재현해 쉽고 저렴하게 즐기도록 하는 것이 농심의 전략이다. 앞으로도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맛과 간편성을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2020년까지 건면 매출을 지금의 2배 수준인 1천억원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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