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227]드미트리우스 존슨, 헨리 세후도에 판정패… '플라이급 챔피언' 왕좌 교체

김지혜 기자

입력 2018-08-05 13: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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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우스 존슨, 헨리 세후도에 판정패. 헨리 세후도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UFC 227' 코메인이벤트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드미트리우스 존슨에 스플릿 판정승을 거두고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마이티마우스'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헨리 세후도에 패했다.

세후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UFC 227' 코메인이벤트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존슨에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2016년 존슨에게 패했던 세후도는 설욕에 성공, 새로운 UFC 플라이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반면 12차 방어에 도전했던 존슨은 플라이급 왕좌에서 내려왔다.

이날 1라운드부터 플라이급 최강자들의 맞대결스러운 경기가 펼쳐졌다. 두 선수는 빠른 경기 운영으로 상대의 빈틈을 노렸다. 그 와중 스텝을 밟던 세후도의 발목이 꺾였지만, 그는 그대로 경기를 이어갔다.

존슨은 로우킥과 미들킥을 섞어서 세후도를 요리했다. 이에 세후도는 존슨의 킥을 잡아내고 펀치를 적중시키는 방식으로 응수했다. 

2라운드도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다. 존슨이 더 많은 공격을 시도했다. 세후도의 왼 다리에 로우킥을 성공시킨 것. 하지만 세후도도 타이밍 태클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켜 반격했다.

이후에도 경기는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됐다. 존슨은 집요한 로우킥으로, 세후도는 테이크다운시도와 카운터펀치로 맞불 작전을 펼쳤다.

세후도는 4라운드 중반 다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오랜 시간 존슨을 눌렀지만, 결정타는 아니었다.

5라운드에서 세후도는 좀 더 적극적인 태클과 클린치 싸움을 펼쳤고, 판정에서 심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경기는 세후도의 2-1 스플릿 판정승으로 마무리됐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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