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 최다 21득점 폭발 '고예림 날다'

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8-08-06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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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고예림
5일 보령체육관에서 열린 2018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 화성 IBK기업은행과 태국 EST와의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의 고예림이 수비벽을 피해 공격하고 있다. /KOVO 제공

태국 EST와 컵대회 경기 맹활약
'2년만에 복귀' 백목화 11점 성공
IBK기업은행 3-0 '압도적 승리'

보령한국도로공사컵 배구대회
화성 IBK기업은행이 2018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IBK는 5일 보령체육관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에서 태국 EST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21 25-21)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IBK의 주공격수 고예림은 양 팀 최다인 21점에 공격 성공률 41.86%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은퇴 후 바리스타로 제2의 인생을 보내다 2년만에 코트로 돌아온 백목화는 서브에이스 4개 포함 11점을 올리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1세트 IBK기업은행은 젊은 선수로 이뤄진 초청팀 태국 EST를 상대로 접전을 이어간 가운데 백목화와 고예림의 서브 에이스 2개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박세윤의 공격 득점으로 11점차까지 점수를 벌려 여유 있게 1세트를 챙겼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2세트에는 22-21 상황에서 왼쪽에서 솟구쳐 오른 박세윤, 고예림의 연속 득점과 김현지의 블로킹으로 득점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IBK는 3세트에서도 상대의 범실과 김현지의 속공으로 3점차로 리드했고 고예림과 백목화, 박세윤의 활약으로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앞서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는 대전 KGC인삼공사가 지난해 컵대회 챔피언 서울 GS칼텍스를 풀 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5-19 22-25 20-25 27-25 15-12)로 눌렀다.

한편, 이번 컵 대회에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각 팀 선수와 외국인 선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여자부 6개 팀과 태국 EST, 베트남 베틴뱅크 등 외국 2개 팀이 가세해 8팀이 우승을 놓고 경쟁을 펼치며 우승 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팀은 3천만원, 3위는 1천만원을 각각 받는다.

남자부 컵대회는 아시안게임 후 9월 9일부터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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