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수호신' 오승환, 이적 후 첫 세이브… 밀워키전 1이닝 무실점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8-06 08:41:27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8080601000327000013791.jpg
오승환, 콜로라도서 첫 세이브. 사진은 오승환이 손 제스처하는 모습. /덴버<미 콜로라도주> AP=연합뉴스

'수호신'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새 팀에서 첫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서 팀이 5-4로 앞선 연장 11회말 등판,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콜로라도 이적 후 5경기 만에 거둔 첫 세이브다. 오승환의 시즌 성적은 4승 3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42.

마무리투수 웨이드 데이비스가 올해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는 콜로라도는 이날 4-1로 앞선 9회말 애덤 오타비노를 마운드에 올렸다.

오타비노는 첫 타자 마이크 무스타커스에게 솔로포를 내주고, 1사 후 포수 타격 방해로 라이언 브론을 1루에 내보냈다. 곧바로 2루 도루까지 허용했다.

이어진 2사 2루에서는 에릭 크라츠를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로 살려 보낸 뒤 올란도 아르시아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에르난 페레스 타석에서 폭투까지 범하며 동점이 됐다.

콜로라도는 연장 11회초 놀란 아레나도의 홈런으로 5-4 리드를 잡았고, 그제야 오승환을 꺼냈다.

오승환은 첫 타자 트래비스 쇼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내줬고, 브론은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스호프를 상대로는 빗맞은 안타를 내줘 1사 1, 2루 동점 위기에 처했지만, 흔들림 없이 크라츠에게 1루수 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로 팀 승리를 지켰다.

최초 판정은 타자 주자 세이프였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아웃이 인정됐다.

밀워키를 5-4로 꺾은 콜로라도는 최근 4연패에서 탈출하며 3연전 스윕패 위기서 벗어났다. 시즌 59승 52패. 반면 3연승이 좌절된 밀워키는 65승 50패가 됐다. 

/디지털뉴스부

디지털뉴스부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