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선생님의 궁중음식 체험 '타임머신'

강효선 기자

발행일 2018-08-07 제16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수원문화재단 어린이 수라학교 20명 모집
8~10·22~24일 2회 행사… 수강료 5만원

수원문화재단은 8일부터 2회에 걸쳐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어린이 수라학교 수원별궁'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궁중의 음식과 의례를 담당한 궁인들의 일상을 체험하고, 전통 식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3일간 진행한다. 먼저 첫째 날의 배경은 궁중의 음식과 연회를 담당한 '사옹원'으로, 분야별 전문 조리인을 뜻하는 색장 체험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수라에 필요한 재료를 찾고, 전국 팔도에서 왕실에 올린 특산품을 검수하는 진상 체험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수라간 체험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은 정조대왕의 이야기가 담긴 생과방(궁중의 별식과 후식을 만드는 곳) 체험이다. 정조대왕의 장자인 문효세자의 탄일을 맞아 백설기를 찌고, 을묘원행의 진찬연에 올릴 수원의 특산품인 수원 약과를 만든다.

임종연, 최순아, 박은혜 등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이수자가 어린이들을 이끌 최고 상궁 역할을 맡는다.

프로그램은 8~10일, 22~24일 3일에 걸쳐 총 2회차로 운영한다. 회차별 수강인원은 20명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접수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회차별 수강료는 5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247-5613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강효선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