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예회관 썸머페스티벌]클래식에 빠지다

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8-08-07 제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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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건반2

시대별 서양음악사 '해설+연주'
14~18일 소공연장서 관객 맞이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기획한 여름 음악 축제인 '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2018 썸머 페스티벌'이 오는 14~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8회째를 맞은 올해 썸머 페스티벌에는 국내 '렉처 콘서트'의 대표격인 음악인들과 지역의 실력 있는 음악 단체들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 축제는 500석 규모의 소공연장에서만 진행돼 더욱 집중도 높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썸머 페스티벌은 지난 7년 동안 누적 관객이 4만여명에 달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역시 '서양음악사 시대별로 감상하기'를 주제로 관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친절한 해설과 연주가 함께한다.

서양음악사의 시대별 대표 작곡가들의 음악을 다양한 연주형태로 감상할 수 있도록 무대가 구성된다. → 표 참조


축제의 개막일인 오는 14일에는 인천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펴고 있는 i-신포니에타가 세련된 근·현대 음악을 선보인다.

15일에는 깊이 있는 해설과 섬세한 연주력으로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쇼팽의 음악과 이야기를 아름다운 연주와 해설로 들려준다.

17일은 인천지역예술인들이 주축이 된 미추홀오페라단이 고전주의 작곡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오페라 갈라 형태로 재해석하여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18일에는 실내악 렉처 콘서트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중 <바로크의 거장>을 소개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썸머 페스티벌'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클래식 입문자에게도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서양음악의 세계에 흠뻑 빠져보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자녀들과 함께 뜨거운 여름 시원한 공연장 나들이를 계획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엔티켓(1588-2341), 인터파크(1544-1555)에서 예매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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