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내년 3월 설치 역사선정
분당선 로데오역은 '청년창업공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6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도권 전철역 일부에 어린이집과 청년 창업공간을 설치하기로 했다.
우선 경춘선 남양주 평내호평역에 내년 3월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수도권 전철역 중 전철을 이용해 출퇴근하면서 자녀를 가진 직장인이 많고 건축여건이 충족된 평내호평역을 어린이집 설치 대상역사로 선정했다.
어린이집은 직장인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에는 오는 12월 청년창업공간이 마련된다.
코레일과 공공상생연대기금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업 아이디어는 있어도 창업 준비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사업가를 위해 벤처산업 중심지인 판교와 강남에 인접한 압구정 로데오역에 청년창업공간 2곳을 설치하고 사무공간과 기본설비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철도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으로 일자리 창출 5개년 로드맵을 세우고 2022년까지 공공과 민간부문에 일자리 3만6천900개를 창출할 방침이다.
또한 철도역사 역세권 개발로 상업시설이나 연계 교통망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폐선부지에는 캠핑장, 레일바이크, 풍물시장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분당선 로데오역은 '청년창업공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6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도권 전철역 일부에 어린이집과 청년 창업공간을 설치하기로 했다.
우선 경춘선 남양주 평내호평역에 내년 3월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수도권 전철역 중 전철을 이용해 출퇴근하면서 자녀를 가진 직장인이 많고 건축여건이 충족된 평내호평역을 어린이집 설치 대상역사로 선정했다.
어린이집은 직장인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에는 오는 12월 청년창업공간이 마련된다.
코레일과 공공상생연대기금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업 아이디어는 있어도 창업 준비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사업가를 위해 벤처산업 중심지인 판교와 강남에 인접한 압구정 로데오역에 청년창업공간 2곳을 설치하고 사무공간과 기본설비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철도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으로 일자리 창출 5개년 로드맵을 세우고 2022년까지 공공과 민간부문에 일자리 3만6천900개를 창출할 방침이다.
또한 철도역사 역세권 개발로 상업시설이나 연계 교통망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폐선부지에는 캠핑장, 레일바이크, 풍물시장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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