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티,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 /디아이티 로고 |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디아이티는 시초가(1만550원) 대비 9.00% 오른 1만1천500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1만원)보다 15% 높은 수준이다.
디아이티는 평판 디스플레이 검사장비를 주로 생산하는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860억원에 영업이익 139억원을 거뒀다.
앞서 디아이티는 지난달 18~1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1만원으로 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희망 밴드(9400~1만400원)의 중간 수준.
디아이티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마련된 공모 자금은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 신규 사업 등에 사용해 이차전지 검사장비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딥러닝 관련 고급 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라고도 덧붙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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