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가평수제맥주 축제 9월 1~2일 가평 쉬엄마을서 열린다

2018080801000517300022701.jpg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제4회 가평수제맥주 축제가 가평군 청평4리 '쉬엄 마을'에서 열린다. 사진은 축제 포스터. /가평군 제공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가평 수제 맥주 축제가 9월 1일부터 이틀간 전국 최초 수제 맥주 마을인 가평군 청평 4리 '쉬엄 마을'에서 열린다.

'가평 수제 맥주 축제'는 수제 맥주 브루어리 카브루가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그동안 3회까지 자라섬에서 개최해왔다.

올해는 지역과 함께하는 'Meet the Local'이란 주제로 청평4리 취엄마을, (주)카브루, GTR(Good Times Rok)과 공동 주최·주관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쉬엄 마을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경제적 발전 모델구축을 위해 군이 추진하는 희복(희망+행복)마을 만들기 시범사업 및 7080 청평 고을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2월 (주)카브루와 인연을 맺고 수제 맥주 대중화와 마니아층 확산 등을 고려한 수제 맥주 마을 조성에 노력해 왔다.

이후 쉬엄 마을은 이곳에서 수제 맥주 교육과정인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꽃차 및 로컬 푸드 요리 판매, 캠프파이어, 구이 구이 파티, 마을 홍보관 운영 등 상설행사장을 운영하고 있다.

축제가 개최되는 수제 맥주 마을 광장(구·청평역사 공동체 정원)은 가평군이 7억여원을 들여 2만6천722㎡의 부지에 텃밭 32개소 735㎡, 관리동 208㎡, 지원동 122㎡, 섬마을 기차원 1개소, 연식 파고라 등을 설치한 곳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축제인 만큼 마을주민이 직접 진행하는 'Beer Class'를 비롯해 ▲수제 맥주 만들기 체험 행사 ▲지역민이 직접 만들고 키우는 홉길(Hop road) ▲가평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참가업체로는 가평 카브루 외에 제주맥주와 울산의 화수브루어리, 서울브루어리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브루어리가 참여하고 수입 수제맥주로는 코나브루잉, 에델바이스, 투올 등의 유명 맥주도 선보인다. 또 진주햄, 스타케밥 등이 참가해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국내 유명 인디밴드와 디제잉 등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축제는 오는 9월 1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행사장에서 맛보고 싶은 맥주와 음식을 구매해 즐기면 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김민수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