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의 한 화력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진은 사고 현장의 모습. /포천소방서 제공 |
시험 가동 중이던 포천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사고는 8일 오전 8시 48분께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장자산업단지 내 석탄화력발전소 시설 점검 중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하 1층에서 유연탄을 옮기는 컨베이어 장치를 점검하던 협력업체 직원 김모(45)씨가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나머지 부상자 2명은 지상에서 작업 중이었으며 부상자들은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은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
사고가 난 발전소는 GS E&R이 지난 2015년 12월 착공, 올해 초 공사를 대부분 끝내고 지난 4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유연탄을 연료로 시간당 550t 용량의 열과 169.9㎽ 용량의 전기를 생산할 이 발전소는 이달 말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사고는 이날 본격적인 운전에 앞서 시설별 마무리 점검 작업 중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폭발사고는 8일 오전 8시 48분께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장자산업단지 내 석탄화력발전소 시설 점검 중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하 1층에서 유연탄을 옮기는 컨베이어 장치를 점검하던 협력업체 직원 김모(45)씨가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나머지 부상자 2명은 지상에서 작업 중이었으며 부상자들은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은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
사고가 난 발전소는 GS E&R이 지난 2015년 12월 착공, 올해 초 공사를 대부분 끝내고 지난 4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유연탄을 연료로 시간당 550t 용량의 열과 169.9㎽ 용량의 전기를 생산할 이 발전소는 이달 말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사고는 이날 본격적인 운전에 앞서 시설별 마무리 점검 작업 중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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