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통증' 정현, 로저스컵 포기… 이달 말 US오픈 출전 먹구름

연합뉴스

발행일 2018-08-09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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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 경기

정현(23위·한국체대·사진)이 등 부위 통증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531만5천25 달러) 출전을 포기했다.

정현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 중인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올해 윔블던 우승자 노바크 조코비치(10위·세르비아)를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등 부위 상태가 좋지 못해 코트에 나서지 않았다.

5월 초 발목 부상으로 2개월 정도 공백기를 가진 정현은 지난달 코트에 복귀, 애틀랜타오픈 8강과 시티오픈 16강 등의 성적을 냈지만 이번엔 등 쪽이 말을 듣지 않았다.

조코비치는 정현 대신 '러키 루저' 자격으로 나온 미르자 바시치(84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2-0(6-3 7-6<7-3>)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정현은 이로써 이달 말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 전망도 어두워졌다.

1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4강까지 오른 정현은 이후 프랑스오픈, 윔블던에는 부상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다.

정현은 1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US오픈은 오는 27일 뉴욕에서 막을 올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