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오승환, 15G 연속 무실점… 평균자책점 2.33 ↓

김지혜 기자

입력 2018-08-09 07: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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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5G 연속 무실점. 평균자책점 2.33. 사진은 지난 6일(현지시간) 피츠버그전에서 투구하고 있는 오승환의 모습. /AP=연합뉴스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1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서 2-3으로 뒤진 7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 1개를 내줬지만, 큰 위기 없이 1이닝을 책임졌다.

이날 오승환은 첫 타자 그레고리 폴랑코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슬라이더 제구가 흔들린 탓. 

그러나 후속타자 프란시스코 세르벨리를 시속 146㎞ 직구로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작했다. 콜린 모란에게도 시속 146㎞ 직구를 던져 땅볼로 유도해 직접 공을 잡아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애덤 프레이저에게는 커브를 연속해서 3개 던진 뒤 시속 146㎞ 직구를 구사,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오승환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이던 7월 7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15경기 14⅔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2.33으로 더 낮췄다.

기분 좋게 1이닝을 막은 오승환은 8회초 애덤 오타비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콜로라도는 피츠버그에 3-4로 패하며 2연패 당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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