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에서 새로운 상생 마케팅으로 '스타트업' 육성이 주목받고 있다.
단순 재정 후원이 아닌 소비자 요구에 맞는 제품 아이디어를 스타트업을 통해 찾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스타트업 박스'를 통해 1차 선발된 24개 아이디어 상품에 대한 품평회를 지난 6일 진행했다.
롯데마트와 창업진흥원이 협업해 지난 6월 신설한 스타트업 박스는 창업기업의 아이디어를 상품화로 연결, 고객 요구와 트렌드에 적합한 상품 개발 과 코칭, 안정적 판로를 제공한다.
주류업계는 다른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하이트 진로는 다음 달 21일까지 '제3회 청년창업리그 공모전'을 접수받고 있다. 창업 주제는 '외식업 및 식품산업'이다. 올해로 3회째는 맞고 있는 이 공모전은 창업 단계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이자 세계 최대 맥주 회사인 'AB인베브'도 다음달 14일까지 '100+엘셀러레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업·물 보급·자원순환·기후변화 등 환경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상생할 계획이다.
화장품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퓨처플레이와 공동 진행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로 뷰티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GS홈쇼핑도 지난 6월 소셜벤처 창업 지원 사업인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작으로 올해 최종 8개 팀을 선발해 집중교육 및 시제품 제작 단계를 거쳤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스타트업 창업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물론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맞출 수 있어 유통업계의 새로운 상생 마케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단순 재정 후원이 아닌 소비자 요구에 맞는 제품 아이디어를 스타트업을 통해 찾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스타트업 박스'를 통해 1차 선발된 24개 아이디어 상품에 대한 품평회를 지난 6일 진행했다.
롯데마트와 창업진흥원이 협업해 지난 6월 신설한 스타트업 박스는 창업기업의 아이디어를 상품화로 연결, 고객 요구와 트렌드에 적합한 상품 개발 과 코칭, 안정적 판로를 제공한다.
주류업계는 다른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하이트 진로는 다음 달 21일까지 '제3회 청년창업리그 공모전'을 접수받고 있다. 창업 주제는 '외식업 및 식품산업'이다. 올해로 3회째는 맞고 있는 이 공모전은 창업 단계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이자 세계 최대 맥주 회사인 'AB인베브'도 다음달 14일까지 '100+엘셀러레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업·물 보급·자원순환·기후변화 등 환경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상생할 계획이다.
화장품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퓨처플레이와 공동 진행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로 뷰티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GS홈쇼핑도 지난 6월 소셜벤처 창업 지원 사업인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작으로 올해 최종 8개 팀을 선발해 집중교육 및 시제품 제작 단계를 거쳤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스타트업 창업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물론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맞출 수 있어 유통업계의 새로운 상생 마케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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