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선거운동 혐의' 백군기 용인시장 경찰 출석 "성실히 조사받겠다"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8-11 14: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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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당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이 11일 오후 피고발인 조사를 받기위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출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6·13 지방선거 당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11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 "성실히 조사받겠다"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날 오후 1시 45분께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서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에게 "성실히 조사받고 나오겠다"라고 말한 뒤 경찰서로 들어갔다.

백 시장은 지난해 10월 초부터 지난 4월 초까지 지지자 10여 명이 참여한 유사 선거사무실을 활용, 유권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올해 5월 '세종고속도로에 용인 모현·원삼 나들목을 설치하겠다'고 언론에 알리거나, 선거 공보물에 '흥덕역 설치 국비확보'라고 홍보하는 등 아직 확정되지 않은 계획을 공표한 혐의도 받는다.

세종고속도로 모현·원삼 나들목 설치 계획은 현재 국토부 확정 사안은 아니지만, 추진을 검토 중인 사안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허위사실 공표와 관련한 사안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유사기관 설치금지 혐의에 대해선 다음 주께 백 시장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백 시장 측에 유권자 개인정보를 넘긴 용인시 공무원 2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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