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공직자, 암 투병 동료 위해 '희망성금' 전달

2018081201000731900033011.jpg
조규관(오른쪽) 가평군 자치행정과장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한명구(왼쪽) 주무관에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가평군 제공

"항암치료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동료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용기가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가평군 공무원들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동료직원 돕기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은 최근 올해 말 정년퇴직을 앞둔 상황에서 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조종면사무소 한명구 주무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희망성금을 전달하고 용기를 북돋아 줬다.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군 소속 직원 467명이 자율적인 모금활동에 동참해 1천193만원을 모은 것으로, 고통을 십시일반 나누는 끈끈한 동료애를 발휘했다.

조종면을 찾아 성금을 전달한 조규관 자치행정과장은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작으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가평/김민수 기자 kms@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김민수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