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으로 지방세 납부서비스

카카오페이 송달·수납업체 선정
경기도, 스마트 고지서 9월 시행


앞으로는 경기도민들이 카카오톡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받고 카카오페이를 통해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이같은 스마트고지서 서비스가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주)카카오페이를 스마트고지서 송달·수납 사업자로 선정했다.

스마트고지서 대상은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등이다.

특히 카카오페이 스마트고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지서 도착, 미납부 사실, 납부결과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납부사실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조회할 수 있어 납세자가 세금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해 체납되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페이로 접속해 지방세청구서를 선택하고,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된다.

카카오페이는 4천3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SNS 운영사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스마트고지서 이용률 증가와 보급 확대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돈 도 세정과장은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는 도민이 언제 어디서든 손 안에서 세금납부가 가능한 혁신적 납세편의 시스템이다"라며 "도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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