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투' 오승환, 1이닝 무실점… 콜로라도, 다저스에 역전승

김지혜 기자

입력 2018-08-12 16: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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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다저스전 1이닝 무실점 완벽투. 사진은 지난 8일(현지시간) 투구하는 오승환. /AP=연합뉴스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짜릿한 역전승에 도움을 줬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경기서 오승환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8회초 구원 등판했다. 1이닝 동안 세 타자만 상대하며 삼진 하나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10일 다저스전(⅔이닝 2실점)에서 콜로라도 이적 후 첫 실점을 기록한 뒤 11일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한 오승환은 이틀 만에 다시 오른 마운드에서 자신의 실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7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에 이어 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매니 마차도를 커터 3개로 헛스윙 삼진 요리했다. 

저스틴 터너에게는 볼 세 개를 연달아 던졌다가 풀카운트까지 끌고 간 뒤 1루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중견수 뜬 공으로 돌려세우고, 공 13개로 깔끔하게 1이닝을 소화한 뒤 8회말 타석에서 대타 데이비드 달로 교체됐다.

올 시즌 4승 3패 3세이브를 기록 중인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63에서 2.59로 낮아졌다.

콜로라도는 0-2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1, 3루에서 라이언 맥마혼의 끝내기 우월 석 점 홈런으로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뒀다.

오승환에 이어 9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브라이언 쇼가 구원승을 올렸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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