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10년만에 컵대회 우승 '몸보신'

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8-08-13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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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서울GS칼텍스 3-2 제압
최은지 32득점 폭발, 역전 이끌어

보령한국도로공사컵 배구대회
여자프로배구 대전 KGC인삼공사가 10년만에 컵대회 정상에 올랐다.

인삼공사는 12일 충남 보령체육관에서 열린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 결승에서 서울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2(25-27 25-22 25-27 31-29 16-14)로 접전 끝에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인삼공사는 최은지가 32점으로 양팀 최다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KT&G 시절인 2008년 이후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세트부터 양 팀은 접전을 이어갔으나 인삼공사는 세트를 내줬고 2세트 23-22 상황에서 한수지의 이동공격과 오픈 공격까지 성공하며 세트를 가져왔다.

팽팽하게 맞서던 3세트 후반 22-22에서 인삼공사 한수지와 유희옥이 연속 블로킹을 성공하며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막판 집중력을 잃으면서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4세트 승자는 인삼공사였다. 인삼공사는 한수지의 블로킹과 최은지의 공격을 앞세워 듀스 접전 끝에 승리로 장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분위기를 탄 인삼공사는 5세트에서 한 수 위의 집중력을 발휘했다. 인삼공사는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경기를 만들었고 결국 상대의 범실과 최은지의 오픈공격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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