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동소득분배율 20년만에 10%p↓… OECD 20개국중 낙폭 최대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8-15 11: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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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소득에서 노동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인 노동소득분배율이 20년 만에 약 10%포인트 하락해 비교 대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개국 중 하락 폭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한국노동연구원은 OECD 주요 20개국의 평균 노동소득분배율이 1996년 63.22%에서 2016년 61.15%로 떨어진 반면, 한국은 1996년 66.12%에서 2016년 56.24%로 하락해 OECD 회원국 중 낙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노동소득분배율은 같은 기간 독일에서는 5.39%포인트, 프랑스에서는 0.76%포인트 하락했다.

일본(1996∼2015년)과 미국(1998∼2015년)에서는 각각 5.67%포인트, 3.76%포인트 하락했다.

연구원은 OECD 평균에 이르기 위해서는 노동소득이 지금보다 90조 원 많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노동소득분배율이 지나치게 낮을 경우 저축에서 투자,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분석대상 OECD 20개국 가운데 노동소득분배율이 가장 낮은 국가는 일본(2015년 기준 53.76%)이었다.

이어 그리스(2015년 기준 55.28%), 한국(2016년 기준 56.24%), 이탈리아(2016년 기준 56.79%) 순이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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