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데이지호 침몰 발생 1년이 되는 날인 지난 3월3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년의 기다림, 스텔라데이지호 시민문화제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를 찾기 위한 수색장비가 투입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15일 "지난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해장비 투입 관련 약 50억원 규모 예비비 편성안이 통과됐다"며 "해양수산부 등과의 협의를 통해 입찰공고 및 업체선정 절차 등을 거쳐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절차를 밟아 장비를 실제 투입하기까지는 두 달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당국자는 이와 관련 "가급적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텔라데이지호는 지난해 3월 브라질에서 철광석 26만t(톤)을 싣고 출발해 중국으로 항해하던 중 남대서양에서 침몰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5일 "지난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해장비 투입 관련 약 50억원 규모 예비비 편성안이 통과됐다"며 "해양수산부 등과의 협의를 통해 입찰공고 및 업체선정 절차 등을 거쳐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절차를 밟아 장비를 실제 투입하기까지는 두 달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당국자는 이와 관련 "가급적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텔라데이지호는 지난해 3월 브라질에서 철광석 26만t(톤)을 싣고 출발해 중국으로 항해하던 중 남대서양에서 침몰했다.
당시 필리핀 선원 2명이 구조됐지만, 한국인 8명을 포함한 22명이 실종됐다.
이에 선원 가족들은 사고 원인 규명과 실종자 생존 여부 확인 등을 위해 사고 해역에 대한 심해수색을 요구해왔다.
이에 선원 가족들은 사고 원인 규명과 실종자 생존 여부 확인 등을 위해 사고 해역에 대한 심해수색을 요구해왔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