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카불서 대규모 폭발 '최소 48명 사망'. 1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시아파 지역 교육센터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난 직후 경찰이 출동해 현장을 수사하고 있다. /카불 신화=연합뉴스 |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최소 48명이 숨졌다고 15일(현지시간) 현지 당국이 밝혔다.
이날 서부 카불의 시아파 지역 교육 센터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 직후 사망자가 25명, 부상자가 35명이라고 아프간 내무부와 보건부 대변인은 전했다.
이후 아프간 보건부는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48명, 부상자가 67명으로 늘어났다"고 추가로 발표했다.
이날 서부 카불의 시아파 지역 교육 센터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 직후 사망자가 25명, 부상자가 35명이라고 아프간 내무부와 보건부 대변인은 전했다.
이후 아프간 보건부는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48명, 부상자가 67명으로 늘어났다"고 추가로 발표했다.
아프간 카불서 대규모 폭발 '최소 48명 사망'. 1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시아파 지역 교육센터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한 직후 중상을 입은 남자가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카불 신화=연합뉴스 |
현지 경찰은 이날 폭발을 자살 테러 공격으로 보고 있다. 아직 폭탄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앞서 아프간 내 시아파 대상 테러 공격은 주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배후를 자처하고 나선 바 있다.
앞서 아프간 내 시아파 대상 테러 공격은 주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배후를 자처하고 나선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