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GDP 순위 11위서 12위로 떨어져… 1인당 GNI는 14계단 상승

박주우 기자

입력 2018-08-16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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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세계은행(WB)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세계 순위가 한 계단 밀렸다. 반면 1인당 국민총소득(GNI)과 물가를 반영한 1인당 GNI 순위는 10계단 이상 뛰었다. /연합뉴스
한 나라의 경제 규모를 보여주는 지표인 국내총생산(GDP) 규모에서 지난해 한국의 순위가 한 계단 밀렸다.

반면 1인당 국민총소득(GNI)과 물가를 반영한 1인당 GNI 순위는 10계단 이상 상승했다.

16일 세계은행(WB)은 지난해 한국의 GDP가 1조 5천308억 달러를 기록해 전 세계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 GDP 세계 순위는 2005년 10위까지 올랐지만 2008년 15위까지 밀린 뒤 2015∼2016년 11위로 올랐다가 지난해 한 계단 떨어졌다.

한국보다 밑에 있던 러시아가 11위로 올라섰고 1위는 19조 3천906억 달러를 기록한 미국이었다.

2위는 중국(12조2천377억달러)이었고 3위는 일본(4조8천721억달러), 4위 독일(3조6천774억달러), 5위 영국(2조6천224억달러), 6위 인도(2조5천975억달러), 7위 프랑스(2조5천825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한편 국민의 평균 생활 수준과 관련 깊은 지표인 1인당 GNI에서 한국은 지난해 2만8천380달러로 31위를 차지했다. 2016년 45위에서 14계단 뛰었다.

나라마다 다른 물가 수준을 반영해 실제 국민들의 구매력을 측정하는 구매력평가(PPP) 기준 한국의 1인당 GNI는 3만8천260달러로 역시 31위였다. 전년 48위에서 순위를 17위나 끌어올렸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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