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리스크' 영향에 코스피 장중 2,220대로 '15개월만 최저'… 남북경협주만 강세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8-16 10: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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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코스피 지수가 25.86포인트(1.14%) 내린 2,233.05에 장을 개장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6일 터키 리스크가 지속함에 따라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 2,220대로 주저앉았다.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46포인트(1.48%) 떨어진 2,225.4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86포인트(1.14%) 내린 2,233.05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밀리며 2,220대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한때 2,221.68까지 떨어져 지난해 5월 2일(장중 저점 2,212.87)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터키 불안 확산 우려감에 다우지수(-0.54%), S&P 500 지수(-0.76%), 나스닥 지수(-1.23%) 등 주요 지수가 약세 마감했다.

여기에 전날 터키 정부의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하면서 터키 리스크가 재부각된 것도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241억원, 24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홀로 1천34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장주' 삼성전자(-2.33%)와 SK하이닉스(-3.69%), 셀트리온(-2.30%), 삼성바이오로직스(-4.06%), POSCO(-3.57%) 등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상위 10위권에선 현대차(0.41%)만 소폭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음식료품(-3.36%), 의약품(-2.98%), 철강·금속(-2.49%), 전기·전자(-2.40%)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 영향으로 남북 경협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05포인트(1.84%) 떨어진 747.8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9.90포인트(1.30%) 내린 752.04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에 밀리며 낙폭을 키웠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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