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ㅁ자형' 워터프런트, 계획대로 사업"

인천경제청 '원안' 거듭 강조

목동훈 기자

발행일 2018-08-17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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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ㅁ'자형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완성하겠다는 입장(8월15일자 11면 보도)을 재차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16일 김진용 청장 명의로 입장문을 내어 "1-1공구 외의 나머지 구간은 사업성과 경제성 제고 방안을 강구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하 연구원)에 타당성 조사를 다시 의뢰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 재상정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1-1공구는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1-2공구는 경제성 제고 방안을 연내 수립해 연구원에 타당성 재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라며 "2021년 시설 공사를 시작하는 등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인천경제청은 "2단계 남측 수로 구간은 당초 계획보다 3년을 앞당겨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를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하겠다"며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송도 10공구 호안축조공사 일정에 맞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박남춘 시장이 워터프런트 사업의 조속한 착공과 재원 대책 마련 및 단계별 사업 원안 추진 지시가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인천시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는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낮은 것으로 봤다. 다만 방재 기능을 고려해 1-1공구(2018년 10월~2021년 12월) 공사는 허용했다.

그러자 송도 주민들은 투자심사 재심의, 인천시에 대한 중앙정부의 감사 등을 요구하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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