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씨뿌리기 적기"

郡, 강화순무 파종 독려나서

김종호 기자

발행일 2018-08-20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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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순무 씨 뿌리기 적기 입니다
강화도 순무와 순무김치. /강화군 제공

인천 강화군은 전통을 이어 온 순무 씨뿌리기 독려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강화도 주민 대부분은 텃밭에 순무를 심어 김장할 때 겨우내 먹을 순무 김치를 담근다. 순무는 일반 무와 달리 알싸하면서 달콤한 맛의 독특한 향을 갖고 있다.

순무의 모양은 팽이를 닮았고, 겉은 붉은 자주색이 돌며, 속은 하얀 것이 일반적이다. 크기는 어른 주먹만 하고 보통 300~700g 정도로 일반 무에 비해 작은 편이다.

순무 씨는 배추씨와 비슷해 작고 둥글다. 파종은 8월 중하순부터 9월 초까지가 적기이며, 10월~11월 상순에 수확하는 것이 품질이 좋다.

순무는 비교적 재배하기 쉽지만, 배추과 작물에서 문제가 되는 무사마귀병이 순무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석회와 붕사를 밑거름으로 뿌려 토양이 산성화되지 않도록 하고, 배수가 좋은 토양에서 재배를 권하고 있다.

순무는 저장이 잘 되는 채소로 연중 어느 때나 강화도에서 갓 담근 맛있는 순무 김치를 구매할 수 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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