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80년대 '마을 역사' 고스란히

김명래 기자

발행일 2018-08-20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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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정이 마을 박물관 기획 특별전 개막식
독정이 마을 박물관 특별 전시회는 주민이 직접 큐레이터가 돼 기획 아이디어를 내고 전시 물품을 모아 열리게 됐다. 이 전시회에 오면 독정이 마을의 역사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미추홀구 제공

독정이마을 박물관 특별전시회
주민이 기획 내년 6월까지 진행

인천시 미추홀구 '독정이 마을 박물관'이 주민이 직접 기획한 특별 전시회를 시작했다.

'독정이 마을 사람들'을 주제로 기획돼 지난 17일 개막한 특별 전시는 용현 1·4동 주민센터 2층에 있는 독정이 마을 박물관에서 진행 중이다.

이곳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박물관 큐레이터'들이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품을 활용해 전시 기획전을 주도적으로 준비했고 인천시립박물관 학예사들이 도왔다.

1969년 제6회 한독실업학교(현 정석항공고) 졸업 앨범, 1950년대 학익동 흥한방직 방직기 부품 원본·필사본, 1981년 수봉공원 팔각정 배경 사진 등 약 30점이 전시됐다.

독정이 마을 박물관은 이번 특별 전시회를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마을 큐레이터 전시 해설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2~5시에 진행한다. 특별 전시회는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획특별전은 마을큐레이터처럼 타지에서 이주해 온 분들은 물론 용현1·4동에 추억이 있는 주민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로 풍성하다"며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전시회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추홀구는 인천시립박물관과 상호 협약을 맺고 매년 마을 박물관을 만들고 있다. 독정이 마을 박물관은 토지금고, 쑥골에 이어 3번째로 조성된 것으로 지난해 11월 개관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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