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한국과 금메달 다툴 일본야구 "투수 중심 짠물 야구"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에서 우리나라와 금메달을 다툴 일본 대표팀이 한국과 같은 18일에 전체 선수 24명을 소집했다.

일본 대표팀 공식 홈페이지와 일간지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전원 실업 야구 선수들로 이뤄진 일본 야구대표팀은 18일에 모여 첫 훈련을 했다.

일본 대표팀은 19일 도쿄 가스, 20일 혼다자동차, 21일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2군과 잇달아 평가전을 치르고 자카르타로 떠난다.



이시이 아키오 일본 대표팀 감독은 도시바 소속의 우완 투수 오카노 유이치로(24)를 팀의 에이스로 지목했다.

또 도쿄 가스의 우타 외야수 사사가와 고헤이(24)를 4번 타자로 기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시이 감독은 "파워와 스피드로는 한국, 대만 등을 이길 수 없다"며 "투수를 중심으로 짠물 야구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일본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래 2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일본은 중국 등과 A조에 편성됐다. B조에서 격돌하는 한국, 대만과는 조별리그 이후 슈퍼라운드에서 만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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