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의 딸 나은이의 언어 능력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축구선수 박주호와 딸 나은, 아들 건후가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나은은 아빠 박주호와 대화를 할 때는 한국어를, 스위스인 엄마 안나와 대화할 때는 독일어를 사용했다.
이에 박주호 아내 안나는 "나은은 독일어, 영어를 사용한다"며 "한국 가족과 대화를 할 때는 한국어를 사용하고 외가와 통화를 할 때는 스페인어를 쓴다. 언어를 강요하진 않고 일상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서 스페인어를 할 수 있다"며 "나는 이탈리아어까지 6개 국어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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