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풀타임·침묵' 유벤투스, 키에보에 3-2 승리… 호날두 평점 팀내 최고

2018081901001180900054901.jpg
호날두 풀타임+침묵. 유벤투스 키에보에 3-2 승.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마르칸토니오 벤티고디에서 열린 유벤투스 FC와 키에보의 '2018-2019시즌 세리에A' 개막전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전했다. /AP=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유벤투스 공식 데뷔전서 풀타임으로 활약했지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마르칸토니오 벤티고디에서 열린 키에보와 '2018-2019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개막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뛰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여덟 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유벤투스는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의 결승 골에 힘입어 3-2로 이기면서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유벤투스는 킥오프 3분 만에 사미 케디라가 선제골을 넣었다. 

유벤투스의 공격이 계속됐다. 호날두는 전반 18분 첫 슈팅을 날리는 등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로 키에보의 문전을 위협했다.

그러나 전반 38분 동점 골, 후반 11분 페널티킥으로 역전 골까지 내주며 유벤투스는 1-2로 끌려갔다.

유벤투스는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서 상대 자책골로 2-2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교체 투입된 베르나르데스키가 추가시간에 결승 골을 꽂으면서 개막전 승리를 힘겹게 완성했다.

유럽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닷컴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에게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7.5점을 매겼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김지혜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