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5만원권 90조 돌파…지폐 3장 중 1장꼴

이원근 기자

입력 2018-08-19 18: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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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유통되는 지폐 3장 중 1장이 5만원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5만원권 지폐의 발행 잔액은 90조122억원으로 전월보다 5천502억원 증가했다.

이는 시중에 유통되는 지폐(발행 장수 기준 51억5천200만장) 중 34.9%를 차지하는 수치다.

2009년 6월부터 유통된 이래 장수 기준으로는 18억장에 해당한다.

반면 5만원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폐들은 모두 감소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1만원권의 발행 잔액은 14조9천946억원(4억9천900만장)으로 한 달 전보다 1천421억원 줄었고, 5천원권의 발행 잔액은 1조3천857억원(2억7천700만장)으로 43억원 감소했다.

1천원권 발행 잔액은 11억원 줄어든 1조5천755억원(15억7천600만장)으로 집계됐다.

한은 관계자는 "5만원권과 같은 고액권을 많이 쓰게 되면서 다른 지폐들의 사용은 줄어드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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