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가게 발굴·마을공동체 사업 '촘촘한 지원'

인천도시공사-시 도시재생센터 '예그리나'등 시민공모 4건 선정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18년도 원도심 도시재생 시민공모 시범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 모임과 사업 내용은 ▲예그리나=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한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개항로 이웃사람=인천 중구 노포(오래된 가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삼포로 가는 길=원도심 3대 포구, 스토리텔링 발굴 작업 및 알리기 ▲영성마을=마을공동체 사업 등 총 4개다.

동대표주민협의체, 아파트 부녀회, 지역도서관 등으로 구성될 '예그리나'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마을도서관 및 문화사업, 마을공방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제안했다.



'개항로 이웃사람'은 중구지역 젊은 상인 등 인천에 사는 청년들과 예술가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 모임은 중구에 있는 오래된 가게를 스토리텔링하는 방식으로 홍보하고, 전시회와 책 발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북성(만석)포구 주민 모임인 '삼포로 가는 길'은 북성포구·만석포구·화수부두 주민 이야기를 발굴해 알리고, '영성마을'(영성두레마을 협동조합)은 세대 간 화합을 위해 마더센터·문화센터·마을공방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일 주민 모임 대표들과 만나 사업비 등을 협의한 뒤 30일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9월 1일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사업의 효율성과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을 위해 모니터링을 하고 센터 카페를 통해 진행 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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