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 박성현, 살라스 꺾고 IWIT 챔피언십 우승 … 세계랭킹 1위 확정

김지혜 기자

입력 2018-08-20 08: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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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시즌 3승. 세계랭킹 1위 복귀. 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 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한 박성현이 트로피를 들어올려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LPGA'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살라스와 연장 접전끝 시즌 3승을 달성했다.

박성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 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4라운드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내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리제트 살라스(미국)와 연장전을 치렀다.

이날 박성현은 살라스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다.

박성현은 실수 없이 격차를 줄여나갔다. 특히 살라스가 마지막 18번 홀(파4) 2m 버디 퍼트를 놓친 것이 연장 승부의 계기가 됐다.

이어진 연장전서 박성현의 덤덤함은 빛이 났다. 통산 1승인 살라스보다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한 것.

276야드 짜리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서 두 선수는 나란히 3번 우드로 티샷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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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시즌 3승. 세계랭킹 1위 복귀. 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 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박성현이 우승을 확정하고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살라스가 두 번째샷을 핀 4m 지점에 떨궜고, 박성현은 그 보다 가까운 3m 지점에 볼을 올렸다. 살라스의 버디 퍼트가 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나자 박성현은 회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부를 매조지했다. 2타차 공동 2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임한 박성현은 트레이드 마크인 장타를 앞세워 4개의 파5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이번 우승으로 박성현은 올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또 이번주 발표 될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를 예약했다.

공동 2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임한 양희영(29·PNS창호)는 3타를 줄이는데 그쳐 단독 3위(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대회를 마쳤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 고진영(23·하이트)이 단독 4위(최종합계 20언더파 26타)에 올랐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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