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곳곳서 '도심 영화제']한 편의 영화로 '늦여름 피서'

김재영 기자

발행일 2018-08-21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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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고양돗자리영화제
2018 고양 돗자리영화제가 24~25일 고양 어울림누리 광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고양 돗자리영화제 모습. /고양시 제공

EBS국제다큐, 33개국 작품 선봬
돗자리, 24·25일 어울림누리광장


방송영상 도시인 고양시가 늦여름 도심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영화를 선보인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프리미엄 파트너로 참가한 '제15회 EBS국제다큐영화제'가 20일부터 26일까지 일정으로 세계 33개국에서 선정한 72편의 다큐영화를 상영한다.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EBS 디지털 통합 사옥 내 스페이스홀과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점에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24~25일 이틀간 일산 호수공원 내 노래하는 분수대에서는 대한민국 며느리들이 짊어져 온 억압과 착취에 맞서겠다는 '진영'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룬 다큐 'B급 며느리(감독·선호빈)'를 상영한다.

또 분쟁 지역인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할머니, 사촌 동생, 형과 함께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10살 소년 '올렉'의 이야기를 화면에 담은 '멀리 개 짖는 소리가 들리고(감독·시몬 레렝 빌몽)'도 만날 수 있다.

매년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제5회 2018 고양 돗자리영화제'도 24~25일 오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된다.

돗자리만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화제로 애니메이션 '바다의 노래:벤과 셀키요정의 비밀'과 '얼리맨'이 상영 예정이어서 가족단위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

영화 상영에 앞서 25일 오후 3시부터 고양신한류예술단 공연과 캘리그라피, 마술, 비즈 공예 등을 마련, 공연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종합 문화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상문화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방송·영상 관련 기업 지원과 다양한 문화행사 유치,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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